(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현직자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전문가 취업 멘토링’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인천바이오과학고 바이오제약과, 바이오화학과 2학년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티브메디슨 항암제사업부 현직자가 ▲바이오산업 소개 ▲직무 분석 ▲취업 정보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티브메디슨은 존슨앤존슨의 제약사업부 브랜드로 2011년 송도 바이오단지에 입주해 백신 제조 공장과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