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포럼, 박계동 전 국회의원 자문위원장 추대

  • 등록 2025.05.14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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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재명 지지율 격차 줄어... 보수 진영 '응집과 화합' 중요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투게더포럼은 지난 13일 박계동 전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했다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미래 대한민국의 정책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박 전 의원을 자문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1952년생인 박계동 신임 자문위원장은 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4대 국회의원(민주당)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3년 12월 창립된 투게더포럼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보수단체로 정치·경제·외교·민생·안보 등 국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보수적 시각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포럼에는 변호사, 사업가, 교수, 정치인 등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계동 자문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이재명 후보와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 진영의 응집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준표의 승리캠프와 투게더포럼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김문수 캠프에서 성명(관련기사: 2025년 5월 8일자 '투게더포럼, 김문수 지지 성명 발표… 당 지도부 김문수 흔들지 말아야')을 발표하고 "국민과 당원이 선택한 김문수 후보를 당 지도부는 흔들지 말고 함께해야 한다"며 "당내 특정 세력이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벌이는 작태는 필승 전략이 아닌 필패의 모반이다. 김 후보와 함께할 때만이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권민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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