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5년 제1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김수연 위원장과 윤석경 부위원장 등 당연직 2명과 민간인 위촉직 3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오인열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는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개발 연구회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 △시흥 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연구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 △이주배경청소년의 주거환경과 복지정책 연구회 등 총 8개이다.
심의위원회는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타당성, 구체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으며 그 결과 8개 연구단체를 모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에 나선 위원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들이 많아 기대가 크다”라며 “새롭게 등록된 의원 연구단체들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의회 역량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