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지난 10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담양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양 자치단체는 협약에 따라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담양군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지난달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한 행정적 협약을 넘어,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성남시와 담양군이 상생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