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일 출산 및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다자녀 모범 2가정과 산후조리원 관리 유공자 1명, 단체 1곳에 ‘2024년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동춘3동 가정과 송도5동 가정은 각각 세 자녀와 다섯 자녀를 양육하는 등 출산 장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또 산후조리원 관리 유공자 부문에서는 헌신적인 봉사로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리 산후조리원 관계자가, 단체 부문에는 다양한 사업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라며 “연수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