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충남 청양까지 나눔의 손길 확장

  • 등록 2023.08.09 1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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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임직원 성금과 공사 기부금 합쳐 1004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한 지역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해복구 성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HU공사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18명의 임직원은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청양군 청남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 찾아가 비닐하우스 잔해 제거작업,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강도 높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한 8일에는 전임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한 수해복구 성금 502만원과 함께 임직원 모금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의 기부금을 내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4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상실감에 빠져있을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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