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공동선언은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비대면 서명식으로 진행됐으며 12월 10일 임병택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2024년 공동선언’을 알렸다.
2024년 시흥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정현철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의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허남용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건섭 시흥시의회 의원,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참여했다.
공동선언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ESG 경영 목표를 위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성 제고, 지배구조 개선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동자, 사용자, 시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