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5년 2월 5일부터 15일까지 화성‧반석‧누림아트홀에서 겨울방학 공연 페스티벌 ‘놀러와글와글’을 개최한다.
‘놀러와글와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선정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2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에코백, 와그르르르 수궁가, 삐노키오,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 똥벼락까지 총 5개의 작품을 15회에 걸쳐 선보인다.
마술과 뮤지컬이 결합된 매직컬 장르의 △에코백(2월 5일)은 환경 전시가 더해진 교육적 공연으로 환경오염에 대해 어떠한 대처를 하면 좋을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 본다.
'와그르르르 수궁가'(2월 6일)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림자극과 판소리가 만난 공연으로 특별히 무대 위에 착석하며 아이들의 참여를 통해 공연을 완성한다.
인형극 '삐노키오'(2월 7~9일)는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성장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인형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고전동화 속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낭독 뮤지컬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2월 12~13일)도 준비되어 있다.
현대인에게 생소한 전통 농경사회를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 연희극 '똥벼락'(2월 15일)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놀러와글와글’의 티켓은 온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1만 5000원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