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한 ‘2023년 인천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는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이해증진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하다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1박 2일 동안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활용 실무 △스마트공장 생산관리 및 데이터 품질개선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2차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대표는 “스마트공장 배움터 체험이 특히 좋았다. 이론으로만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어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스마트공장 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 임직원을 위한 세미나와 기업 방문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