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점검

  • 등록 2023.04.26 13:00:30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후 화재 취약 요인 점검을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을 대상으로 양주소방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기간 중 대형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지난 2021년 양주시 덕계동 공장과 용인시 기흥구 공장을 통합 이전하며 은현면 일대에 총 11개 동 연 면적 약 6만 8000여㎡로 조성된 대규모 공장이다.

 

종사원 약 550여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도 보관 취급되고 있어 대규모 화재와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집중 관리 중인 곳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들은 뒤 생산시설 및 화재 취약 지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피난설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생산시설의 규모가 크고 곳곳에 화재 위험 요소가 있는 만큼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일일점검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