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스마트시티분야의 창업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화성시 최초 공공운영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가칭)'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동탄2첨단산업단지 내 LH 인큐베이팅 센터에 마련된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창업 관련 인적·물적 자원과 컨설팅·투자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 신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구축됐다.

입주기업은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과 공유 커뮤니티 공간·회의실·탕비실 등의 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및 분야별 AC·VC 등과 협업 기회가 제공되는 등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화성시 유니콘 기업 탄생의 발판이 될 중점 사업"이라며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우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의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