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PG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군포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 관내 유망한 청년 및 중장년 창업팀 발굴/육성 △ 멘토링, 투자유치, 창업상담,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창업 관련 경영·기술정보,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노하우가 풍부한 PG벤처스와 협력하여 관내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G벤처스는 오픈이노베이션(OI, Open Innovation)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잠재성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사후관리하는 전문 투자기관이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업이 업체, 대학,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외부전문가와 협업해 미래기술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기술확보방식을 말한다.
판교 테크노밸리, 전국공공 엑셀러레이터 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삼성, KT, 교보, 코오롱 등 30여개 국내 주요 중견·대기업 OI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초기창업기업 발굴을 통한 OI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OI 사업화 연계를 통해 투자와 M&A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