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 2호 음식 명인’ 선정 나서

  • 등록 2025.04.07 2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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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여주를 대표할 ‘제2호 음식 명인’을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여주의 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여주시 음식 명인은 여주시에서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여주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 중 심사를 거쳐 시장이 공식 지정하는 제도다.

 

명인은 지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자격 요건은 ▲식당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여주시에서 5년 이상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한 자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 인증을 득하였고 관련 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해 영업하고 있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음식을 조리하는 자 등으로 각 호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심사는 정량 평가(서류심사 30점)와 정성 평가(실기심사 70점)로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실기 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기 심사에서는 120분간 조리 경연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4가지 여주의 특산물 재료를 활용해 전채요리, 메인 요리, 디저트를 자유롭게 구성해야 하며, 평가회에서 선보인 요리는 실제 매장에서 판매 가능해야 한다.

 

여주시는 4월 중에 신청서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실 조사와 적합성 검토,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1차 서류 심사 통과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6월 중에 조리 경연 대회를 통해 서류 심사 및 실기 심사 점수를 합산해 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인은 9월 여주 시민의 날에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된다.

 

이번 명인 선정을 통해 여주시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여주를 대표하는 음식 명인을 발굴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식당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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