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상영관에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까지 다섯 번의 월드컵 생중계에 이어 2019년에는 U-20 월드컵 결승을 중계한 바 있다.

아시안컵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으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GV는 오는 1월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전, 25일 오후 8시 30분 말레이시아전을 생중계한다.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8강, 4강,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도 생중계를 진행한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극장의 큰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카타르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영관에서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했다.

특히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객석률을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