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문화사절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군포문화예술회관 내한

  • 등록 2023.12.11 20:25:40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을 내한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1907년 창단이래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부여받은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전 세계를 누비며 음악을 통한 사랑과 희망,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 내한공연은 ‘사랑과 희망’을 부제로 24명의 합창단원의 순수 아카펠라와 피아노 선율이 함께하는 합창곡으로 진행된다.

 

공연 1부는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를 시작으로 프랑스 샹송가수 아즈나부르 ‘세상끝까지 데려가줘’와 자끄 브렐 ‘사랑만 있다면’, 폴 라미로 ‘뱃사공’ 등 여러 현대 프랑스 명곡으로 진행된다.

 

2부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와 비발디 ‘글로리아’ 같은 거장의 곡과 ‘잠자는 아기예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롤 및 한국 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관람객들 모두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