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3 토요 마티네 시리즈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Ⅲ '김지영'을 오는 26일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23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발레의 영원한 히로인 김지영 발레리나가 보여주는 클래식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발레단 최연소 입단,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한 김지영 발레리나는 한국 대표 발레리나로 다양한 발레 해설 공연을 진행하고 예술감독으로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발레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 26일 공연에서는 최태지 예술감독과 김지영 발레리나와 첫 만남부터 사제 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김지영 발레리나의 리즈시절 이야기와 현재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공연은 '백조의 호수' 2막, '카르멘' 등 김지영 발레리나의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은 솔로 무대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그녀를 부르는 노래'는 노름마치의 음악과 어우러져 숨겨진 인생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공연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지난 공연에 이어 4월, 6월에 열린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이원국' '김주원'에서 받은 발레 아미치(이탈리아어로 벗, 친구를 뜻함)카드로 재관람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