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인천도시공사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도시재생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위촉식은 제2기 자문단의 위촉기간 만료(2023.3.24. ~ 2024.12.31.)에 따라 도시·건축·상권 등 총 15개 분야의 학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가 20명을 신규 위촉했다.
3기 자문단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센터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및 신규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컨설팅단’으로 역할을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컨설팅단’ 단독으로 운영되었던 1·2기와 다르게 3기는 센터의 운영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의’를 신설해 자문단의 역할을 구체화해 자문단 운영의 효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3기 도시재생자문단은 위촉일인 23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인천도시재생센터 운영과 도시재생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자문단과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인천도시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