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2023 수원미술 학술대회'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4.06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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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수원지역 미술사 특수성과 고유 정체성 정립 위한 연구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과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회장 권행가)는 '2023 수원미술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2년부터 근현대 한국미술사의 보편성 속에서 수원지역 미술사의 특수성을 탐색하고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수원미술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를 발굴해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23 수원미술 학술대회'가 수원지역 미술사가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다양성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교류를 약속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연구의 결과로 '수원미술연구' 자료집을 매년 발간 중이다.

 

지난해 미술관은 '호혜, 실험, 연대의 장으로써 1980-90년대 수원의 미술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수원미술사의 깊이를 확장했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수원미술 학술대회'는 6월 3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근대기 수원미술사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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