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산불·들불 화재 특별경계근무

  • 등록 2023.04.03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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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청명·한식 기간 중 식목 활동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지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실시한다.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은 1년 가운데 가장 건조한 시기로 따뜻한 날씨 속에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계절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3월과 4월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361건으로 이중 임야 화재는 15%인 56건이 발생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20명의 소방 인력과 펌프 차량 등 소방 장비 88대를 동원해 산불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항은 △산림인접마을,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 화재안전컨설팅 △지역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서장 중심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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