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해외 한국교육원과 한국 전통문화 교류사업 본격 시동

  • 등록 2026.04.01 0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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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 KLS계정 500개 발급, 공교육 기반 지원 모델 구축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시스템 활용 한국어표현 자기주도적 학습 가능
한국 문화(K-food, K-Beauty), 한국어교육 등 다채로운 해외문화교류 본격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기반 한국어교육 지원과 한국 문화(K-food, K-Beauty), 한국도예 체험 등 해외문화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앞선 3월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총 500개의 접속 계정을 발급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2월 시애틀 방문 당시 벨뷰 교육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류의 수요를 확인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당시 임 교육감이 약속한 한국어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약 1년간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를 완성하고 해외 현장 적용까지 이뤄냈다.

 

이번 시스템(KLS 3섹터)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으로 학습 단계별(접속-사전평가-학습-사후평가-이수) 구조를 함께 갖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해 ▲6개 국어 원어민 활용 다국어 강의 ▲노래와 짧은 영상(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반복 학습 구조 ▲학교 공간 탐험 기반 게임형 한국어 학습 자료 등을 도입해 학습 몰입도와 흥미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학습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학교생활 속에서 필수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국제교류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학습자를 기반으로 상시 학습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공교육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싱턴주 지원을 시작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거점 확대 ▲국제교류 기반 한국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확산 ▲재외동포 및 예비 입국자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애틀, 뉴질랜드, 일본 사이타마 소재 한국교육원 등과 한국 문화(K-food, K-Beauty), 전통 도예, 한국어 수업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외문화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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