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 성료

  • 등록 2025.09.09 1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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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 잇는 미래형 축제 장, 대한민국 e-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다짐
리드오브레전드(LOL) 본선 경기... 스트리트파이터6 등 e스포츠 경기 진행
민선 8기 이권재號 청년-경제정책 일환... 게임스포츠 산업육성 관심 계속
이권재 시장 “e-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 기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했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1000명의 시민이 찾아 전국 청소년과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페스타의 메인은 전국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본선 경기였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 속에 ▲1위 TPA Rookies(자유참가 팀) ▲2위 놀러왔어요(자유참가 팀) ▲3위 상록고·은평메디텍고(공동 3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스트리트 파이터6(우승자 서진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우승자 오상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우승자 윤철), FC 온라인(우승자 전지훈) 등 종목별 토너먼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메인 경기에 못지않게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VR·콘솔·닌텐도 체험존, 보드게임 부스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e-스포츠 페스타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오산시가 청년문화와 신산업을 결합해 ‘e-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민선 8기 비전과도 연결된다.

 

세대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오산이 지향하는 청년 친화·문화 융합 도시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e스포츠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오산을 대한민국 e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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