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시설 대관 프로그램 ‘다캉스(다누리 가족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주말 제외) 가족 단위로 다누리 별채에서 하루에 2가족씩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희망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과 소장 도서 열람 등 자유롭게 놀이와 독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에 필요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더위를 물리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여 가족에게는 영화 감상을 위한 노트북과 셀프 음료(차류)도 무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7일부터 다누리홈페이지 대관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누리 별채에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