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577돌 한글날 맞이 다채로운 공모전 개최

  • 등록 2023.07.26 19:24:59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 가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상 속 꽃의 언어 ▶훈민정음 우체통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 등 한글의 다양한 활용을 장려하고 한글 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인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해교육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일상 속 꽃의 언어'는 일상 속 외래어나 한자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내용의 공모전이다.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외래어와 한자어의 대안적인 우리말 표현을 발굴하고 우리말의 풍요로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민정음 우체통'은 우리말 손편지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스승 또는 자신에게 감사‧고마움‧반성‧다짐‧계획 등의 자기감정을 손 편지로 담아낸다.


소중한 감정을 쓰는 과정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는 초‧중‧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읽‧걷‧쓰’ 홍보 캠페인 영상과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음원과 영상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에 탑재한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함께 즐기기 위한 세 가지 공모전은 9월 15일까지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과 이메일(sunshine@ice.go.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인천독서교육플랫폼(http://책날개.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인천 시민 모두가 한글 사랑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깊게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읽‧걷‧쓰’와 연계한 한글날 공모사업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