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행궁동 골목에 예술을...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운영

  • 등록 2022.05.29 1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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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 후 행궁동 예술공간 및 벽화 골목 등 도보 투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의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를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되며 행궁동이 예술의 터전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골목골목 숨은 현장의 이야기를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들어본다.

 

1부 '다시보기'는 이윤숙 작가가 '골목 안으로 예술을 들여놓다', '행궁동 주민이 주도한 마을 축제', '나혜석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행궁동 골목을 투어하고 타일 벽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제작된 타일 벽화는 전시 종료 후 행궁동 벽화 골목에 부착될 예정이다.

 

2부는 '미리보기'로 현지윤 작가가 행궁동에서 작업하며 작가로 청년으로 겪어온 행궁동의 변천사와 그 안에서 나아갈 행궁동의 방향에 대해 '행궁동 나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6월 8일, 15일, 22일에 진행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현장 안에 담긴 역사에 대해 알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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