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인기)는 지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고덕동 함박산13~18길 일대(약 5만 1078평)에서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합동대청소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고덕동에서는 자원순환과,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LH, 평안환경과 협업을 통해 약 4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나대지 등 고덕동 함박산 일대 전체 구간을 중심으로 약 10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고덕갈평11길 일대(약 1만 9163평)도 관계기관(경기주택도시공사)과 협업해 쓰레기 수거와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한편 고덕동은 쓰레기 수거 외에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불법 주정차 및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을 요청하는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대지,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정비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