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 등록 2024.12.18 2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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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난임시술 지원은 기존에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됐으며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 및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해 연령구분에 따른 차등을 폐지했다.

 

또한 기존의 미성숙 난자 또는 비정상 난자만 채취되어 수정 가능한 난자를 획득하지 못한 경우 시술비 지원금을 받지 못했으나 공난포, 미성숙난자 등 비자발적 난임시술 실패·중단 시에도 시술비를 지원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는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부부 중 1명은 한국인으로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체외수정20회(신선·동결배아), 인공수정 5회 시술 가능하며, 각각 최대 1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난임부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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