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야전용 ‘별밤버스’… 오는 8월 24일 4개 노선 확대 운행

  • 등록 2024.08.16 0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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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2개 노선 신설 이후, 8월 24일부터 2개 노선 추가 운영
N80(검암역~가정역) N90(계양역~검단신도시) 신설 각 2회 운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또한 8월 24일 신설되는 노선은 ▲N80번(검암역∼가정역) ▲N90번(계양역∼검단신도시)이며 각각 2회씩 운행한다. 

 

이들 신설 노선에 대해서는 정류장과 버스 내·외부 노선도, 탈부착 시설물 등 유관기관 및 버스회사와 사전 협의 등 조치 및 정비를 마치고 추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 버스정류장, 버스 내부, 버스정보시스템 노선안내 홈페이지, 지하철역사 현수막, 지하철역사 내 홍보물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 도입으로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와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인천과 서울 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심야버스 이용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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