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저소득 가정 기저귀·조제분유 구입비 지원

  • 등록 2024.08.12 1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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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4개월 동안 0~24개월 미만의 영아의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가 사망·질병(에이즈 감염, 악성 신생물, 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 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및 영아 입양가정 ▲산모의 의식불명, 유선 손상 등 모유를 수유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된다.

 

올해부터 기저귀 구입비 지원 금액은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 금액은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지원 단가가 인상됐다.

 

지원 금액은 바우처 형식으로 3개월 단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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