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근로자 무료 법률 상담 지원

  • 등록 2024.08.04 09: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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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법적 지원을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남동, 남부, 북부)에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노무사 및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법률적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복지관에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된 상담 내용은 근로계약, 임금 체불, 노동법 관련 상담 등이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무료 법률상담 제공 건수는 남동 복지관 582건, 남부 복지관 3592건, 북부 복지관 1916건 등 총 6090건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무료 법률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적 문제로 고민하는 근로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노동법률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남동, 남부, 북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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