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부에 지방공무원 수당조정 요구서 제출

  • 등록 2024.04.01 18:33:49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수당조정 요구서를 지난달 29일 제출하고 가족수당, 특수업무수당 등의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공무원 가족수당은 부모, 배우자, 자녀의 출생 등에 따라 2만 원에서 11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가정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를 11만 원으로 상향해 균등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정액급식비, 사서수당, 기술정보수당 등 총 9개 수당의 조정 요구안을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특수업무수당은 3만 원으로 읍, 면, 동 근무 시 받는 수당(8만 원)에 비해 적고, 이마저도 근무지에 따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급 대상 확대와 인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역할이 다양해지면서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