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진짜 공부법’ 연수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연수는 미래를 선도할 리더의 역량과 학습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모두가 행복한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원국 작가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 내용은 ▶공부에 대한 사유 나누기 ▶공부할 마음 다지기▶공부 근육 만들기 ▶공부 역량 키우기 ▶공부를 삶으로 확장하기 등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진짜 공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심으로 즐겁게 배우며 자기 자신을 키우는 공부, 내일의 성장이 기대되는 공부, 협력하며 공동체에게 기여하는 공부, 삶 전체로 확장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공부 철학을 공유하고, 배움 자체가 지닌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수업문화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