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 시선에서 교육정책 제안하고 지역 문제 해결

  • 등록 2023.11.19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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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 1088명 함께 모여 운영 결과 공유 
교권보호, 학교폭력, 환경,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등 사회참여 활동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마약 예방 활동 개선 등 교육정책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청소년(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이 권리와 책임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한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시의회 청소년의회 통합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정책마켓, 교육장 간담회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도내 1088명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인성자율, 생태환경, 학생 생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교권보호 영상 제작 ▲학교폭력 문제와 심각성 SNS로 알리고 예방하기 ▲일상 속 쓰레기, 재료가 되다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미래 진로교육 정책 제안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강화 ▲편안하고 안전한 통학 및 이동권 보장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중도입국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 등 사회참여활동 보고서를 공유했다. 

 

또 ▲휠체어 이용자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한 경계석 단차 개선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주관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방안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개선 등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하며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면서 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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