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길잃은 90대 남성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귀가

  • 등록 2023.08.23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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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어르신, GPS위치 추적 및 경찰과 공동수색 끝에 안전히 귀가조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일직동 고속도로 부근 숲길에서 90대 남성을 경찰과 공동 수색 끝에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19시05분경 일직동 인근 낮은산에 넘어져있는데 본인의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GPS위치추적으로 인근 수색하며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 1시간반여만인 20시32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했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구조해 가족 품으로 모셔다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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