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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교육청,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가족캠프’ 개최… 학생·가족 90명 참여

학생·가족 90명, 강화 자연 속 가족 소통·농어촌 유학 공감 형성
별자리 관측·팀빌딩·보물찾기·타임캡슐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농어촌 유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유학 생활의 경험을 나누는 가족캠프를 열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에서 농어촌 유학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2026 말랑갯티학교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시를 떠나 농어촌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 유학 생활에 대한 경험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가족 티셔츠를 직접 만들며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천문과학관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하며 농어촌의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학생과 가족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밤하늘을 함께 바라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는 ‘미션 보물찾기’와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기록하는 ‘타임캡슐 만들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어촌 유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가족이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 남은 농어촌 유학 생활도 더 신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배우고 가족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유학 참여 가족들의 정주 의지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농어촌 유학 학생과 가족들이 지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연과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