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농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장바구니를 가져온 고객에게 1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5에 위치한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고객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켓경기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매장이다.
일반적인 농산물 유통 과정에 비해 운송 거리와 유통단계를 줄일 수 있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진흥원은 이 같은 직매장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농산물 구매와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적인 소비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차례의 캠페인을 마련했다.
먼저 8월 한 달 동안 ‘장바구니 지참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켓경기 직매장을 방문할 때 개인 장바구니를 가져와 3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진흥원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하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오는 10월에는 직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다짐하는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고객들의 탄소중립 인식 수준과 생활 속 실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오는 12월 31일까지 결제금액의 5%를 탄소중립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 혜택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과 친환경 소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농산물 구매와 장바구니 사용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친환경 소비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