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장 선거, 이원성 재선 성공... "경기 체육인 여러분 믿고 헤쳐 나가겠다"

  • 등록 2022.12.17 19:35:58
크게보기

총 선거인단 593명 중 447명 투표, 이원성 후보 256표 얻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 현 회장(64)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후보자는 전체 투표수 447표 중 256표(57.2%)를 얻어 초대 회장에 이어 민선 2기를 연임하게 됐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인단 593명 중 447명(75.4%)이 투표에 참여, 기호 2번 박상현 후보(48) 191표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도 체육진흥조례 개정으로 안정감 있는 체육회 예산 확보(약 1000억원) ▲민선 체육 전환기의 혼란 극복과 정상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과 경기체육 정상을 위한 상생 협력 추진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한 체육진흥기금 확대와 경제 활성 ▲경기도체육회 북부 대안학교 설립 및 동계 종목 육성 등 '3GO! 경기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원성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인 여러분께 드린 약속, 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기 체육인 여러분을 믿고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육상 선수 출신으로 대한역도연맹 회장,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