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2.01.18 14: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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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등으로 기업환경이 나날이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 타깃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넓히기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5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수출액, 무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시장 진출이 경제침체 극복에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김포시에서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물류비로 고충을 겪는 수출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샘플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이 같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약 300억의 매출 증대, 130억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뒀으며 120억 규모의 수출액에 대한 무역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신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콘텐츠[외국어 홈페이지, 카탈로그, 패키징 등]를 제작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시행 할 예정이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며 "김포시 성장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자금, 기술, 판로지원 분야 지원정보를 다양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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