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 조기검진 사업 본격 실시

  • 등록 2021.01.19 11:29:01
크게보기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치매를 적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검진을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내리는 목적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처럼 매년 기억력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기억력 감퇴 정도, 학력, 연령에 따른 평균치를 확인해 뇌 건강을 측정 하고 적기에 인지저하나 치매를 발굴하도록 도와준다.

 

검사방법으로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한국형 인지선별검사(간이검사)를 시작으로 의심자는 2단계 진단검사를 통해 인지장애 및 치매 유무를 평가한다. 또한,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진단검사에 치매로 의심될 경우 3단계 감별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도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라 이동검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파주시 지역 내 치매 유병률은 10.3%(9,748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노후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