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2800개 풀었다

  • 등록 2020.07.14 07:19:43
크게보기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참여자 모집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실직·폐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모집 중인 일자리는 △생활방역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 171개 사업 2800개다. 

 

직종별로 다르지만 1일 4~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흥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휴ㆍ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등을 1순위로 선발하며 전일제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나 시흥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4대보험에 가입되며 시급 8590원과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을 겪는 시흥시민들에게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이 희망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800개 일자리 이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