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규모 굴착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0.03.30 0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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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지하 10m이상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현장 7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 전문가와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자문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흙막이 가시설 계측관리 상태, 지반침하 비상대응 매뉴얼 구축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계측관리 보완, 비상대응 매뉴얼 구축 미흡 등 총 21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지하굴착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공법 시행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병행해 단순한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송요찬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했다"며 "향후 건설공사로 인해 주변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현장을 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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