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10억 원 모금

  • 등록 2020.02.16 08:32:42
크게보기

당초 목표 모금액 7억원 훌쩍 넘겨 총 10억 원 달성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143도를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불황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와중에도 온정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당초 목표금액을 훌쩍 넘긴 1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2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금액 7억 원의 1%인 70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관내 기업체와 종교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억 1만6573원이 모아졌다.

 

시는 성금액을 저소득층을 위한 화성시형 긴급복지 사업인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도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3364만 원이었다.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