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연고지 협약 체결

  • 등록 2020.02.04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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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케이토토는 4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연고지 협약을 체결 했다.

 

 

2012년을 시작으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경기도를 연고지로 하며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에 경기도는 훈련비 및 대회 출전비 등을 연간 3000만원을 지원,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협조를 통한 직장운동부 및 연고지 지원에 앞장서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정적인 훈련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무균 케이토토 스포츠단장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 2011년 11월 창단하여 올해 10년이 됐다. 첫 관계 맺음도 어렵지만 지속되는게 더 어려운 법이나,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다"며 "노적성해라는 말처럼,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현재 유지곤 감독을 중심으로 주특환 코치와 김명제, 박주연, 안철용, 이지환, 임호원 총5명의 선수로 구성,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테니스종목의 경기도 획득점수 5228점 중 77%에 달하는 4034.6점을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 획득하는 등 국내‧외 최정상 팀이다.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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