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 비상 도입 보류

  • 등록 2026.04.04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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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출 방식 도입에 따른 시민 혼선 방지 위해 시행 계획 보류
기존 종량제봉투 배출 방식 유지… 더 편리한 행정 서비스 위해 보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6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 비상운영 계획’의 시행을 보류하고 시민들이 익숙한 기존의 배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새로운 배출 시스템 도입이 오히려 시민들에게 결제 및 출력물 부착 등 예상치 못한 번거로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고려했다.

 

특히 인터넷 취약계층의 이용 불편과 초기 현장의 혼선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판단하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번 보류 결정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량제봉투를 구매하여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는 가까운 판매소에서 구입한 규격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시행 계획이 보류됨에 따라 온라인 결제 및 별도의 표지 부착 방식은 시행되지 않는다.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편리하게 봉투를 사용하여 일상적인 배출 활동을 이어가면 된다.

 

​군포시는 이번 시스템 검토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께 새로운 방식에 대한 부담을 드리기보다 현재의 익숙한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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