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 개최

  • 등록 2025.10.16 09:39:18
크게보기

이상일 시장 “각 대학과 협업 강화하고, 대학 발전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RISE사업과 연계한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도 뒷받침할 것이며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RISE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준석 단국대 교수, 허균영 경희대 교수,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RISE사업 기반 첨단모빌리티 발전 방향‘, ’용인시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용인시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전문위원과 정애린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보다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용인에선 8개 대학이 4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지난 5월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단국대·강남대·용인대 컨소시엄과 경희대·명지대 컨소시엄은 G7(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연구개발(R&D) 기술혁신 지원·스타트업 육성 등을 한다.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지원 사업에 선정된 한국외대·칼빈대 컨소시엄은 지역기반산업 고도화와 인재 양성 등을 한다.

 

용인예술과학대는 지역 외 5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요 맞춤 평생교육체제 지원 등을 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사업 유형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105억여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국·도비 지원 규모와 각 대학의 사업 수행 결과 등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 5억 여 원을 지원한다.

권민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1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서울2지사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95 동일빌딩 2층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