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돌봄 부담 줄이는 ‘조호물품’ 지원

  • 등록 2025.07.25 14: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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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과 위생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생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은 재가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환자에게 지급된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와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등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조호물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위생소모품은 센터 신규 등록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등록 시 제공되는 물품은 △약달력 △식사용 에이프런 △방수시트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문등록·배회인식표 △쉼터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호물품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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