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7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 운영

  • 등록 2025.06.17 11:38:49
크게보기

오는 2일 연수구 제2청사서 국세·지방세 현장 상담
세무사 재능기부 통한 구민의 세금 걱정 해소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7월 2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연수구 제2청사에서 박문식·이승록 마을 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지난 상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상속세, 취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고민을 상담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한 구민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마을 세무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연수구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을 격월로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제2청사를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무과 세정팀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궁금증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2277 | 등록일 : 2019년 7월 24일 | 발행‧편집인 : 민경호 | 대표전화 : 010-7713-7948 서울지사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3-14 / 화성지사 -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955 / 수원지사 - 경기도 권선구 세화로 128번길 61 / 시흥지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9번길 9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0번길 5-6, 2층 / 용인지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97 / 경남지사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0 경인미래신문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양하고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독자와 취재원 등 권리를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 있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허가없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KIFU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