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 본격 운영... ‘18세 기억을 99세까지’

  • 등록 2025.06.11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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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지자체 최초 통합형 치매상담 콜센터 현판 제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10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끊김이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이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번호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라는 의미의 ‘1899-9080’이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건립, 2024년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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