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오스트리아 빈에서 ‘YGLP’ 12기 국제교류

  • 등록 2025.06.05 1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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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까지 프로그램 진행해 국제화시대 다양한 덕목 함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12기 참가자들(인천 중3~고2 청소년 18명)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의 존경받는 인물’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 UN의 비엔나국제센터(VIC)를 방문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에게 ▲UN 사무국 특징과 제5사무국의 필요성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한계와 핵무장 여론 ▲대체제로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제로 직접 조사·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융·통합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젝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YGLP는 SDGs, 글로벌 이슈 토론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이루어지는 국제교류 활동, 글로벌 문화교류 등 ‘실천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 조O린(15세) 청소년은 “오스트리아에서, 그것도 대학교 강당에서 한국의 존경받는 인물을 발표해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친구들에게 YGLP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수구에서 위탁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으로 수련활동, 글로벌리더 양성 및 국제 교류 활동, 진로 지원,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 지도, 청소년 복지 및 지역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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