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주간 운영

  • 등록 2025.04.10 1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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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는 추모 부스가 마련돼 관련 사료 전시와 함께 추모 및 다짐 글쓰기 활동이 진행되며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배너 게시, 온라인 추모글 작성, 교육과정 연계 수업 등 자율적인 추모 활동이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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