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욕 고교생, 한국과 미국의 언어·문화·역사를 배운다

  • 등록 2025.01.06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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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뉴욕시교육청과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전국 최초로 뉴욕시교육청과 손잡고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도성훈 교육감과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수석부 교육감과의 협의로 성사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학생들의 상호 방문으로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에는 인천 학생 30명이 뉴욕을 방문해(3월 17일부터 3월 29일 예정) 뉴욕의 다양한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언어·문화·역사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경험한다. 

 

7월에는 뉴욕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인천 바로 알기’,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전 활동을 거쳐 뉴욕 방문 시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이 직접 해외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세계로교육’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높이 평가받아 이번 국제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학생들이 다양한 뉴욕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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